-조국 후보자 딸, 여전히 엇갈리는 의견  -조국 후보자 딸, 두 차례 유급에도 '돈' 지급된 이유  사진=KBS뉴스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받은 돈을 두고 정당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2015년 조국 후보자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고 이듬해부터 6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 학기에 200만원, 모두 합해 1200만원을 받았는데 조국 후보자 딸이 두 차례 유급을 당했음에도 이 돈이 지급됐다는 점에서 의문을 샀다. 이에 대해 부산대 측은 A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된 돈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돈’에 대해 대외적 공개가 필요치 않은 ‘비공개 외부 장학금’이라고 매일경제에 밝혔다. 대중이 의문을 드러낸 지점은 또 있었다. 조국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건넸다는 A지도교수는 지난 6월 부산의료원장에 선임됐다. 또 부산대 의대의 한 교수는 처음으로 대통령 주치의에 위촉되면서 조국 후보자 딸과의 상관관계가 도마에 오른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국 후보자 딸에 대한 장학금 지급은 문제가 없다고 반론하기도 했다. 고교시절부터 남달랐던 조씨의 가능성 때문이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논문 작성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가능성에 투자하는 의미로 장학금이 지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국 후보자 딸, 대외적 공개 NO...남몰래 줬다는 ‘돈’에 정당성 있나

김현 기자 승인 2019.08.21 08:27 | 최종 수정 2139.04.10 00:00 의견 1

-조국 후보자 딸, 여전히 엇갈리는 의견 

-조국 후보자 딸, 두 차례 유급에도 '돈' 지급된 이유 

사진=KBS뉴스캡처
사진=KBS뉴스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받은 돈을 두고 정당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2015년 조국 후보자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고 이듬해부터 6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 학기에 200만원, 모두 합해 1200만원을 받았는데 조국 후보자 딸이 두 차례 유급을 당했음에도 이 돈이 지급됐다는 점에서 의문을 샀다.

이에 대해 부산대 측은 A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된 돈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돈’에 대해 대외적 공개가 필요치 않은 ‘비공개 외부 장학금’이라고 매일경제에 밝혔다.

대중이 의문을 드러낸 지점은 또 있었다. 조국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건넸다는 A지도교수는 지난 6월 부산의료원장에 선임됐다. 또 부산대 의대의 한 교수는 처음으로 대통령 주치의에 위촉되면서 조국 후보자 딸과의 상관관계가 도마에 오른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국 후보자 딸에 대한 장학금 지급은 문제가 없다고 반론하기도 했다. 고교시절부터 남달랐던 조씨의 가능성 때문이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논문 작성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가능성에 투자하는 의미로 장학금이 지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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