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 '악마의 편집' 없었던 이유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 배려 무색  사진=tvN 제공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가 뜻밖에 안재현의 허를 찌르고 있다. 최근 구혜선과 안재현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면서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고 있다. 대부분 상대방을 깎아내리면서 ‘나는 잘못이 없다’는 식이다. 네티즌도 두 사람의 격앙되고 있는 목소리에 혼란을 느끼긴 마찬가지다.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는 이 과정에서 안재현의 평상시 행실 일부를 짐작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 방영 이후 다수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눈길을 끈 것은 아이즈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었다. ‘신혼일기’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균열이 포착됐는데, 김대주 작가는 이를 굳이 편집하려 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에서 흔히 있는 ‘악마의 편집’은 되도록 삼갔다. 그 이유는 아이즈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에 악마의 편집을 삼가게 된 이유로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우리야 프로그램을 찍고 끝나지만, 둘은 계속 함께 살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인상적인 것은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에게 구혜선이 한 말이었다. 구혜선은 “저희한테 휘둘리지 말고 마음껏 편집하세요”라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 스태프들이 구혜선 씨에게 다 반할 정도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밝혔던 한 부부를 위한 김대주 작가의 배려가 무색하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균열을 막지 못하고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셈이다.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 부부 균열도 ‘편집’ 없이 내놨던 진짜 이유

김현 기자 승인 2019.08.22 09:21 | 최종 수정 2139.04.12 00:00 의견 0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 '악마의 편집' 없었던 이유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 배려 무색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가 뜻밖에 안재현의 허를 찌르고 있다.

최근 구혜선과 안재현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면서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고 있다. 대부분 상대방을 깎아내리면서 ‘나는 잘못이 없다’는 식이다.

네티즌도 두 사람의 격앙되고 있는 목소리에 혼란을 느끼긴 마찬가지다.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는 이 과정에서 안재현의 평상시 행실 일부를 짐작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 방영 이후 다수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눈길을 끈 것은 아이즈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었다.

‘신혼일기’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 약간의 균열이 포착됐는데, 김대주 작가는 이를 굳이 편집하려 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에서 흔히 있는 ‘악마의 편집’은 되도록 삼갔다.

그 이유는 아이즈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에 악마의 편집을 삼가게 된 이유로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우리야 프로그램을 찍고 끝나지만, 둘은 계속 함께 살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인상적인 것은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에게 구혜선이 한 말이었다. 구혜선은 “저희한테 휘둘리지 말고 마음껏 편집하세요”라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신혼일기’ 스태프들이 구혜선 씨에게 다 반할 정도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밝혔던 한 부부를 위한 김대주 작가의 배려가 무색하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균열을 막지 못하고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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