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폭로 예고에 구혜선 인스타로 맞불 

(사진=구혜선 SNS 캡처)
(사진=구혜선 SNS 캡처)

일진일퇴의 폭로전이 거듭되는 형국이다. 침묵을 깬 안재현의 글에 구혜션은 즉각적으로 대응했고 안재현은 다시 새로운 카드로 구혜선의 주장에 반박할 모양새다. 이에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맞불을 놓았다.

2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배우 안재현 측 지인은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의 주장과 관련된 문자 전체 내용을 공개해 반격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 안 해요~ 괜한 준비 마세요. 배신자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도가 나온 지 약 1시간 만에 보인 빠른 대응이었다. 

앞서 지난 21일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지 4일간 침묵을 지키다가 SNS를 통해 심경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결혼 생활에 최선을 다했다"며 구혜선의 주장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며 아내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같은 날 구혜선 역시 곧바로 자신의 SNS에 안재현의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남겼다. 이처럼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방불케하는 모양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