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 작가들에 건넨 말 봤더니
-최욱 "유명한 삶, 힘들어 보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최욱이 본인의 바람(?)과 달리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
최욱은 27일 포털사이트 실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유명한 삶이 싫다”던 최욱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다.
앞서 최욱은 한 방송에 출연해 “시작할 때 스타가 될까 봐 걱정스러웠다. 인생의 딜레마”라며 “유명한 삶이 힘들어보였다. 너무 불안해 보이고, 떨어질 때 너무 아파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욱은 "그런데 한 편으로는 제가 하는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저는 '라디오스타'에서 섭외가 오는 걸 거절할 용기는 없다. 그런데 내심 섭외가 안 왔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최욱은 "전국의 작가님들께 섭외하지 말아달라고 영상편지를 해라"라는 MC의 말에 "방송을 보시면 탐이 나실 거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저는 유명인의 삶을 최선을 다해 거부하고 있다. 연락은 꿈도 꾸지 말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욱은 "연락하면 저는 거절은 못 한다"고 출연의사가 있음을 밝혀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