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용철이 구설수에 올랐다.
이용철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철은 현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고발인의 의도는 자신의 흠집내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용철은 수차례 대중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그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두산 투수가 던진 공에 상대 타자가 쓰러졌지만 되려 두산의 경기운영에 지장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며 부상 선수의 고통을 눈여겨 보지 않는 해설을 내놓아 야구팬들의 비난을 샀다.
큰 상해가 아님이 알려졌지만 부상당한 선수의 고통보다 상대팀 경기 운영을 걱정했기 때문.
그는 또 신중하지 못한 방송 태도가 논란이 되자 “야구계 은어에 익숙해 실수가 많았다”며 “일본어인 ‘이빠이’가 방송 중 튀어나와 고생하기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여러 가지 실수를 하다 보니 고민이 많아졌다”며 “방송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든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