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한태웅이 농부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태웅은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보다는 농부가 좋다고 밝혔다.
한태웅은 이날 시기 질투하는 동네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있지만 한 시간씩 일찍 일어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게 봐주신다고 설명했다.
한태웅은 이미 몇몇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러운 농부의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농부를 택한 이유에 대해 직장 상사가 없을뿐더러, 몸만 건강하다면 정년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태웅은 연봉 1000만원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3억6000만원 상당의 트랙터에 감탄을 쏟아낸 적이 있다. 하지만 그는 “논 5000평에 저런 거 끌고 다니면 미친놈 소리 듣는다”며 눈길을 거두었다.
그가 원한 트랙터는 국산으로 9050만원이었다. 연수입 1000만원이 그는 10년 안에 사는 것이 목표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