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족상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언급돼 화제다.
족상은 관상학에서 다뤄지는 것 중 하나로, 발의 생김새로 관상을 해석하는 것이다.
관상학 고서에 따르면, 족상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발은 땅을 닮아 두툼한 모양이 마치 두부모처럼 네모 진 듯 하면 거부의 상이다. 발등은 살집이 평만 하니 솟아올라 두터워야 복이 평생을 간다. 부자였다가 가난해지면 발등의 솟은 살도 내려서 얇아진다. 발바닥에도 살집이 두덕두덕하면 금, 옥을 쌓아 부유하게 산다.
발등에 실핏줄이 드러나 보이며 빈궁해진다는 증표이다. 발가락 중에 중지 발가락은 길고 반듯해야 하고 엄지발가락은 짧고 둥글어야 한다. 발등에 잔 털이 부드러우면 총명이 극에 달한다. 발가락에 털이 길게 나서 윤택하면 일평생 발에 병치레가 없어 부끄러움이 없다. 성인이 되어도 발뒤꿈치가 튀어 나오지 않으면 빈천상으로 날마다 바삐 움직여도 거둬들일 수확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