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페북, 조국 후보자가 '좋아요' 눌렀다?  -문준용, '가짜뉴스'에 시달렸던 일상  사진=문준용 씨 SNS 문준용 씨의 페북에 조국 후보자가 남긴 흔적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국 후보자는 최근 딸, 아들과 관련해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는 작금의 사태를 비판하며 조국의 딸이 이 상황을 현명하게 이겨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문준용 씨 역시 조국 후보자의 딸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가짜뉴스’에 시달려야 했다. 이 가운데 주목을 끈 것은 문준용 씨와 조국 후보자의 관계다. 조국 후보자를 할퀴는 일부 네티즌은 문준용 씨와 조국 후보자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기도 했다. 앞서 조국 후보자가 문준용 씨의 SNS를 찾아 ‘좋아요’를 눌렀던 것을 다시금 도마 위에 올린 것이다. 민경욱 대변인 역시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민 대변인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나서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며 조국 교수를 공개비판 하기도 했다”며 “이제 같은 진영에서도 천덕꾸러기가 된 모양새다. 대통령의 예쁜 털이 박혔으면 권력 주위 사람들의 눈에는 미운 털이 박힌 걸 왜 모르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에 국민들에게 죽창을 들라고 외친 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학생들은 교수 없는 빈 교실에서 공부도 못하고 죽창을 들어야 하는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 대변인은 “조국 교수, 대통령 아들(문준용 씨) 페북에 좋아요 누를 시간에 차라리 가르치는 학생들의 미래를 걱정하라”며 “이들이 짊어져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가 지금 암흑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문준용 씨의 SNS에 조국 후보자가 흔적을 남겼던 것은 지극히 개인의 자유라고 말했다. 이를 들춰내는 것 자체가 여론을 선동하려는 억지라는 입장이다.

문준용 페북에 ‘흔적’ 남긴 조국? 딸 아들 의혹 後 왜 주목받나

김현 기자 승인 2019.08.30 10:38 | 최종 수정 2139.04.28 00:00 의견 0

-문준용 페북, 조국 후보자가 '좋아요' 눌렀다? 

-문준용, '가짜뉴스'에 시달렸던 일상 

사진=문준용 씨 SNS
사진=문준용 씨 SNS

문준용 씨의 페북에 조국 후보자가 남긴 흔적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국 후보자는 최근 딸, 아들과 관련해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는 작금의 사태를 비판하며 조국의 딸이 이 상황을 현명하게 이겨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문준용 씨 역시 조국 후보자의 딸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가짜뉴스’에 시달려야 했다.

이 가운데 주목을 끈 것은 문준용 씨와 조국 후보자의 관계다. 조국 후보자를 할퀴는 일부 네티즌은 문준용 씨와 조국 후보자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기도 했다.

앞서 조국 후보자가 문준용 씨의 SNS를 찾아 ‘좋아요’를 눌렀던 것을 다시금 도마 위에 올린 것이다. 민경욱 대변인 역시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민 대변인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나서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며 조국 교수를 공개비판 하기도 했다”며 “이제 같은 진영에서도 천덕꾸러기가 된 모양새다. 대통령의 예쁜 털이 박혔으면 권력 주위 사람들의 눈에는 미운 털이 박힌 걸 왜 모르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경제보복에 국민들에게 죽창을 들라고 외친 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학생들은 교수 없는 빈 교실에서 공부도 못하고 죽창을 들어야 하는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 대변인은 “조국 교수, 대통령 아들(문준용 씨) 페북에 좋아요 누를 시간에 차라리 가르치는 학생들의 미래를 걱정하라”며 “이들이 짊어져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가 지금 암흑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문준용 씨의 SNS에 조국 후보자가 흔적을 남겼던 것은 지극히 개인의 자유라고 말했다. 이를 들춰내는 것 자체가 여론을 선동하려는 억지라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