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벤(BEN)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가수 벤(BEN, 본명 이영은)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예전과 다른 벤 측의 대응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벤은 2일 이욱 W재단 이사장과의 핑크빛 로맨스가 보도된 후, 해당 보도가 맞다고 발표했다. 벤 측의 대응은 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벤은 2016년과 지난해 가수 포티(본명 김한준)와 핑크빛 로맨스에 휘말렸다. 한 번도 아니고, 두 차례 사귄다는 기사가 나왔다. 당시 포티와의 첫 기사에는 벤 측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라고 부인했다.
벤 측은 작년 포티와의 보도에는 애매모호한 입장만 내놨다. 당시 벤 측 관계자는 포티와 두 번째 기사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함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 벤은 이번 교제 기사에 바로 입장을 냈다. 가수로 팬들을 만난 지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