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바비킴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던 바비킴이 약 5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가수 바비킴이 근황과 함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바비킴은 근황에 대해 "3년 동안은 방송과 일 자체를 다 멀리했다. 살림살이에 집중하고 가끔 행사 섭외가 들어오면 하고, 절약 하면서 살았다"고 밝혀 생활고에 대한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15년 1월 9일 대한항공의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직항 비행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일 검찰은 바비킴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후 6월 11일 법원은 해당 항공사가 바비킴에게 잘못된 탑승권을 주는 등 발권실수가 있던 사실을 정상참작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후 바비킴은 자숙의 의미로 방송계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