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향한 청년학생 토크경연 대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됐다.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주최하고 (재)통일과 나눔이 후원하는 이번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향한 청년학생 토크경연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6팀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2019년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향한 청년학생 토크경연 대회' 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20 여명이 참석하고 한국 애보드 김연재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배순희 이사장의 개회사, 통일부 서호 차관의 축사, (재)통일과 나눔 전병길 국장의 격려사, 통일보건의료학회 전우택 이사장의 강의, 고려대학교 의대 김영훈 교수의 특별강의도 마련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학장, 통일부 김형석 전 차관, 이화여대 의대 이순남 교수, 남북 통합 1호 한의사 김지은 원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대외협력본부 최현주 본부장, 1회 대회 금상 수상자 한준희 학생이 함께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참신한 대안을 발표해 경연 참가자와 참석자들의 통일 관련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여줬다.
경연 결과 대상 reSTART팀(상금 200만원), 금상 이화어꺠동무팀(상금 100만원), 박하사탕, unificare 000팀(상금 50만원), 이예은, 당근팀(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회장 배순희 이사장(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은 “이 대회를 통해서 한반도 건강공동체와 남북한의 건강한 교류에 대한 청년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서 건강한 통일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과 기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