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족이엔티 제공, 권다미 SNS
배우 김민준(44)이 패션사업가 권다미(36)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인 권다미는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친누나다.
김민준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0일 "김민준이 권다미와 내달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준 소속사 측은 "비공개라 결혼 관련 정보는 조금 더 정리한 후 알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 6월 열애 소식이 알려졌고, 연인 사이라고 인정했다. 음악과 패션 등 좋아하는 공통분모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
한편 김민준은 1995년 패션모델로 데뷔했고,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연기자로 변신했다. 현재 영화 '소리꾼'을 촬영 중이다.
권다미는 '지드래곤 누나'로 유명세를 탄 후, 2014년 패션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