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의 위엄…"팬을 소녀로 만들어 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서진이 아이돌 못지 않은 팬덤 규모를 자랑하며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박서진으로 인해 아들과 관계가 소원하게 된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엄마는 박서진의 공연을 보느라 아들은 뒷전으로 두고 외모까지 비교하는 데 이어 박서진 팬 활동을 위해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을 소비하기도 했다. 여느 아이돌 팬들의 애정과 비교해봐도 전혀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박서진의 팬덤 규모는 타 아이돌 가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모양새다. 다음 카페 팬덤 랭킹에 따르면 박서진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로는 그룹 '세븐틴', 아래로는 하성운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 방문한 박서진은 "대기실에서 사연을 계속 들었다. 가정을 버리지 마시고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시되 공연장도 더 많이 와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