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이 한 타투 시술가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정국의 열애설은 16일 밤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한 타투 시술가 여성과 함께 찍힌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되면서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시작은 거제도에서 찍혔다는 정국의 사진이다. 한 네티즌이 거제도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친구에게 받았다며 CCTV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국은 짧은 금발머리의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다. 네티즌은 "(정국에게) 신분증 검사를 했는데 없다고 해서 그냥 보냈다고 한다. 카톡으로 친구가 보냈는데 웃겨서 올린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금발머리 여성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여성은 팔의 타투 사진을 올리면서 현재 위치를 등록했는데, 바로 거제도였다.
정국이 술을 마시는 모습과 정국이 한 타투가게에서 문신을 받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 정국의 옆에는 금발머리 여성이 있었다.
일부 팬들은 정국이 금발머리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외에도 정국의 손에 있는 타투를 열애 증거로 지목했다.
정국의 손에는 방탄소년단의 팬을 상징하는 'A.R.M.Y'와 그를 상징하는 왕관이 담긴 문신이 있다. 문제는 'A.R.M.Y' 외에 있는 알파벳이다. 'M' 위에 'J'가 있는데 공교롭게도 금발머리 여성의 이름과 이니셜이 같다. 열애 의혹을 제기한 팬들은 정국이 금발머리 여성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긴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 밖에 금발머리 여성이 정국과 절친한 갓세븐 유겸, 방탄소년단의 댄서와 맞팔로우를 한 것도 열애 의혹에 불을 붙였다.
사진= SNS 캡처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 열애설과 관련해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