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경찰 조사서 어떤 말 했나
-비아이, 혐의 일부 인정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연합뉴스 제공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3개월 전과 다른 사람인 듯한 행색으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비아이는 대마초 구매와 흡연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네티즌을 놀라게 한 것은 그의 행색이었다. 그간 미디어를 통해 보였던 비아이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SNS에 스스로 올린 게시물 중 가장 최근인 지난 6월, 그러니까 3개월 전만해도 탈색한 머리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였던 비아이였다.
하지만 이날 비아이는 그 사이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는지, 노란 탈색 머리카락 위로 검은 머리가 제법 많이 나와 있었다. 더구나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없이 있는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던 터라 더욱 초췌함이 묻어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비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그간 복잡한 심경이 그대로 묻어난다”고 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그저 미디어에 비춰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