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아리아즈의 멤버 주은이 과거 이력으로 인해 날벼락을 맞았다. 데뷔 전에 드러난 과거의 온상이 온라인을 뒤덮었기 때문이다.
이틀 전인 18일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는 ‘곧 데뷔할 신인여자 아이돌의 과거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레이블 스타제국의 신인 아이돌 아리아즈의 주은을 언급했다. 그는 주은이 중학교3학년 때 스타제국으로 캐스팅돼 프듀1출신 한혜리, 김윤지, 강시현, 심채은과 올망졸망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스타제국
이어 주은은 학교에 올 때마다 한혜리를 뒷담화 및 얼굴 평가했으며, 당시 주은으로부터 피해를 본 선후배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를 퍼뜨렸다고 공개했다.
글쓴이는 “나는 주은의 과거를 아주 가까이서 본 입장으로 데뷔를 한다는 사실에 매우 화가 난다. 내 친구는 주은에게 직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고, 피해자가 가해자의 눈치를 보며 글을 올리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올린다”며 주은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주은이 SNS에 남긴 험한 말과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사진, 담배를 피고, 술을 섭취하는 사진 등을 모조리 올렸다.
댓글란에도 주은의 데뷔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함께, 주은이 다른 남학생들과 술 자리를 갖는 사진 등도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