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김효주 활동명 '김수안'으로 배우 복귀…우울증 딛고 다시 꿈 붙잡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효주가 김수안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에 복귀했다. 2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SBS의 마지막 공채탤런트들의 합격 이후 10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여자 합격 경쟁률 222대1을 뚫고 선발된 김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김효주는 "버틸 자신이 없었다. 카메라 연기가 나한테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도 홀연히 사라져 전업주부로의 삶을 살았던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그는 "그런 생각들에 늘 그렇게 우울했고 슬펐고 꿈은 계속 바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김효주는 '김수안'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 재개에 나서며 다시 자신의 꿈을 붙잡았다.  한편 김효주는 올해 6월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이애리사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하는 등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S 스페셜', 222대1 경쟁 뚫었던 김효주…우울증 딛고 활동명 김수안 복귀

김현 기자 승인 2019.09.23 01:53 | 최종 수정 2139.06.15 00:00 의견 0

'SBS 스페셜' 김효주 활동명 '김수안'으로 배우 복귀…우울증 딛고 다시 꿈 붙잡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효주가 김수안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에 복귀했다.

2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SBS의 마지막 공채탤런트들의 합격 이후 10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여자 합격 경쟁률 222대1을 뚫고 선발된 김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김효주는 "버틸 자신이 없었다. 카메라 연기가 나한테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도 홀연히 사라져 전업주부로의 삶을 살았던 사연이 전해졌다. 이어 그는 "그런 생각들에 늘 그렇게 우울했고 슬펐고 꿈은 계속 바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김효주는 '김수안'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 재개에 나서며 다시 자신의 꿈을 붙잡았다. 

한편 김효주는 올해 6월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이애리사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하는 등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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