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멤버 완전체로 21년 전 데뷔곡 완벽 재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캠핑클럽'으로 멤버 전원이 모인 핑클이 데뷔곡 무대를 완벽히 재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이 성공적인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핑클은 1집 타이틀곡 '블루레인' 무대를 펼쳤다. 본 공연이 시작되자 핑클은 각자 마이크를 잡고 21년 전처럼 무대 의상을 입고 인사를 건네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이효리는 "옛날 생각하면서 청초하게 꾸며봤다"며 "아까 운동회로 많이 모습이 망가졌는데 다시 세팅하고 팬들을 찾아뵙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1년 전에 불렀던 노래인데도 여전히 저희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라며 데뷔곡에 대한 애착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수차례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은 공연에 앞서 팬들이 캠핑카 주위로 몰려들자 눈물을 흘렸다. 공연장에서는 성유리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며 팬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