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애드 아스트라' 포스터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66만 10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0만 6989명이다.
추석 대전에서 승리한 ‘나쁜 녀석들’은 신작들의 개봉에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19일 개봉한 ‘애드 아스트라’가 같은 기간 30만 3275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 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신작에 밀린 ‘타짜: 원 아이드 잭’은 3일 동안 19만 858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211만 1942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예스터데이’가 14만 67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11만 1187명의 선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