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마지막 편지가 가짜로 드러났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건희 회장의 편지는 고인이 마지막으로 이 세상에 남은 이들에게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일명 ‘이건희 회장 편지’로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확산된 편지는 고인이 것이 아니라고 26일 판명났다.
삼성전자 측은 “고인이 쓴 글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불명의 편지였던 것.
이 회장은 2014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을 병상에 있었다. 이 회장이 사망 전 따로 남긴 말이나 글은 전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편지로 알려진 이 글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