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G마켓 고려은단 기부 프로모션(자료=지마켓)
G마켓 스마일배송은 고려은단과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마일배송 고객들이 한국인의 영양에 맞춰 설계된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 60정’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판매 수량만큼 동일 제품을 적립해 독거어르신에 전달할 예정이다. 목표 수량은 총 1천개다. 고려은단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려은단 대표 제품들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고려은단 퓨어 알티지DHA 오메가-3’, ‘고려은단 비타민C 이지’ 등이 있다.
고객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부 물품은 소방청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소방동우회 소속 은퇴 소방관들이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화재예방, 대피교육과 함께 필요한 물품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G마켓은 지난 해에도 GC녹십자와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김지인 브랜드사업팀장은 “은퇴소방관들이 독거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라며 “고려은단의 대표 제품들을 특별가로 구매하고 나눔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왼쪽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오른쪽 셀리턴 서상진 상무(자료=셀리턴)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의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셀리턴 서상진상무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셀리턴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 불황을 맞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소비자를 통해 성장하고, 성장한 만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한다’는 기업의 운영철학으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로써 셀리턴은 나눔명문기업 101호에 등재됐으며,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셀리턴은 LED마스크 같은 뷰티 디바이스부터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연구 및 제조하는 기업이며, LED 근적외선 선도 기술로 만든 LED 디바이스를 통해 글로벌 홈뷰티·헬스케어 시장의 리딩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뷰티풀라이프’ TF팀을 구성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매년 수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김일수 대표는 작년 3월 코로나19 관련 1억 원 기부에 이어 올해 2월에는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와 관련해 셀리턴 관계자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