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총 3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2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원 내용은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한 웹캠, 마이크 등 기기와 줌(Zoom) 이용권을 구성한 교육 키트 ▲디자인 플랫폼 이용권 ▲다문화가족 대상 취업/창업, 디지털/미디어, 환경 등의 분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사업비다.
전국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복지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기관회원’으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0개 기관에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총 4개 기관에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은 5월중 사업수행 협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