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통주와 우선주가 오전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가전시장의 판매 호조, 애플카 수혜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9시 30분 현재 7.47% 상승한 1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LG전자는 특히 미국 가전제품 출하 데이터가 20년래 최고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이 아직도 제한되고 있어 내구제에 대한 소비가 아직도 강세인 것으로 풀이했다. 앞서 LG전자는 적자 부문인 모바일 사업 정리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매각 차질에 대한 언론 보도로 이후 매각설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되돌림했다. 한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애플카 생산의지를 내비쳤다. 마그나는 LG전자와 전기차 사업에서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LG의 애플카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특징주] LG전자, 미국 가전제품 출하↑+애플카 기대...7% 상승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3.30 09:44 의견 0
LG전자 보통주와 우선주가 오전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가전시장의 판매 호조, 애플카 수혜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9시 30분 현재 7.47% 상승한 1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LG전자는 특히 미국 가전제품 출하 데이터가 20년래 최고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이 아직도 제한되고 있어 내구제에 대한 소비가 아직도 강세인 것으로 풀이했다.

앞서 LG전자는 적자 부문인 모바일 사업 정리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매각 차질에 대한 언론 보도로 이후 매각설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되돌림했다.

한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애플카 생산의지를 내비쳤다. 마그나는 LG전자와 전기차 사업에서 합작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LG의 애플카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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