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랜더스의 구단 첫 공식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사진=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SSG 랜더스의 구단 첫 공식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4일 정 부회장은 롯데 자이언츠와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이 열린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뒤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 시작 약 두 시간 전 경기장을 찾은 정 부회장은 신세계 그룹 임원들과 민경삼 SSG 대표의 안내를 받아 야구장 시설을 점검했다.

야구장 내 스타벅스 매장 등 시설을 둘러본 정 부회장은 구장 더그아웃으로 이동해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가 시작하고 정 부회장은 야외 테이블석에 앉아 추신수 등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응원하기도 했다. 또 이날 정 부회장은 관람석에서 신세계가 운영 중인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