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은 1분기 영업익 3706억원, 순이익 2550억원을 기록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전사업부의 매출이 성장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사업 부문은 고마진 면세점 내 고단가인 ‘후’가 호조를 보였다”며 “중국시장에서의 선전도 매출 비중 82%를 차지하는 ‘후’가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생활용품 부문은 ‘피지오겔’을 온기 반영하며 위생용품 역기저 부담을 덜었고, 음료 부문은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마진을 향상했다. 경쟁력과 이익 안정성 모두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후’ 매출 견인...경쟁력·이익 안정성 충분” - 메리츠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23 08:09 의견 0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은 1분기 영업익 3706억원, 순이익 2550억원을 기록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전사업부의 매출이 성장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사업 부문은 고마진 면세점 내 고단가인 ‘후’가 호조를 보였다”며 “중국시장에서의 선전도 매출 비중 82%를 차지하는 ‘후’가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생활용품 부문은 ‘피지오겔’을 온기 반영하며 위생용품 역기저 부담을 덜었고, 음료 부문은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마진을 향상했다. 경쟁력과 이익 안정성 모두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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