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투자증권)
올 한해 코스피와 코스닥 증가폭이 각각 70.5%, 36.7%를 기록한 가운데 한해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원익홀딩스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 4000 시대 아듀 2025! 데이터로 살펴보는 특별한 어워드'를 통해 올 한 해(1월~12월 15일) 인기 있는 종목, 이색적인 거래 유형, 인상적인 고객 등을 선별한 결과 '텐배거상(賞)'에는 1234%의 상승률을 기록한 원익홀딩스(1234%)가 뽑혔다.
이어 로보티즈(1081%), 천일고속(1064%)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지수 상승에도 주가변동 0%에 해당하는 '한결같은상'은 태양금속, LG헬로비전 포함 7종목이 해당됐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최고인기상'은 삼성전자가 차지했고, SK하이닉스와 두산에너빌리티가 뒤를 이었다. 현재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국민종목상' 또한 삼성전자가 손에 쥐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 순으로 이어졌다.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가 거래한 미국주식 '안살수없상'은 테슬라가 차지했다. 엔비디아, 팔란티어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고객이 미국주식을 거래한 '미장은오늘상' 날은 10월 10일이었으며, 이 날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장중 추세 전환해 하락세로 마감했었다.
올해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사용하는 고객 중, 올해 매일 거래한(영업일 기준) '매일거래했상' 에 해당하는 고객 비중은 0.1%였다. 매일 신한 SOL증권 MTS에 접속한 '최고고객상' 고객 비중은 약 0.1% 였고, 낮에는 접속하지 않고 밤에만 접속하는 '올빼미상' 고객 비중은 2.6% 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를 통해 올해 신한 SOL증권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의 특별한 데이터를 돌아보고, 내년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