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You are my Proof’라며 진심을 표현,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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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Proof’ 발매를 앞두고 SNS를 통해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색깔을 보여주는 곡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18일 자정 ‘Proof of Inspiration - 지민(jimin)’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민은 솔로곡 ‘Filter’와 첫 프로듀싱곡 ‘친구’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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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미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다채로운 모습들을 다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 두번의 온라인 무대를 통해서만 보여줬던 ‘Filter’와 작사, 작곡에 프로듀싱 실력을 뽐낸 ‘친구’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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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으로도 보여드릴 많은 색깔들이 남아있기도 하다”는 말로 지민은 무궁무진한 다채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모습을 예고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끝으로 “딱 저만의 색깔 없이 다른 사람들 생각에만 맞추면 다채로워 보이지 않고 오히려 색이 없어 보였을 것 같은데, 항상 제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딱 중심을 잡도록 해준 게 바로 저의 친구 멤버들과 아미 여러분들이였던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여러분들의 저의 ‘Proof’다”라며 전세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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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전해진 해당 메세지에 팬들은 곧바로 SNS를 통해 뜨겁게 환호했다. 해시태그 ‘Proof_of_Jimin’과 ‘ProofOfInspiration3’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와 2위에 즉시 올랐다.
(자료=트위터)
이어 ‘Park Jimin’, ‘Jiminie’, ‘YOU ARE MY PROOF’, ‘Jimins’까지 6개의 월드와이드 실시간트렌드가 올랐으며 미국 4개, 한국 2개의 및 18개 이상의 키워드로 87개 이상의 트렌드를 쏟아내며 트위터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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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민이 선정한 두 곡은 한국 솔로곡 최단 기록 및 가온 어워드 후보곡에 선정되는 등 경이로운 신기록을 세우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민의 대표적 솔로곡인 ‘필터’는 5월 14일 기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2억 8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위트있게 풀어낸 가사와 경쾌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 ‘친구’는 마블사의 ‘이터널스’ 감독이 선택한 곡으로, 한국어곡 최초 OST로 삽입돼 지민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