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가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진의 ‘에피파니’는 1억 98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 2018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해당 곡은 진의 감미로운 음색, 애절한 감성과 서정성, 깊은 울림을 주는 고유한 가사 전달력으로 전 세계 팬들과 리스너, 일반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무대에서 실버 보이스 진의 목소리와 직접 치는 피아노의 조화는 완벽한 어울림으로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는 명장면으로 꼽혀왔다. 최근 발매된 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Proof)에도 해당 곡의 데모 버전이 수록, 새로운 은빛 파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이에 진의 ‘에피파니’는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글로벌 TOP200 차트’ K-POP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진은 한 인터뷰에서 ‘에피파니’에 대해 “원래 제가 쓴 곡을 하려 했다. 조금 더 밝고 여유로운 멜로디였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도 “에피파니 옛날 버전. 전혀 다른 노래임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여 초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커졌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지난 6월 10일 ‘프루프’ 앨범 발매 이후 ‘에피파니 진 데모 버전’은 12일 지니어스 코리아(Genius Korea)가 발표한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한편, 해당 곡은 자기 사랑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와 진실함을 담은 곡으로 깊은 위로와 힐링,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대중들과 매체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해외 매체 올케이팝(allkpop)에 게재된 ‘에피파니’로 자폐증을 치유받은 아르투리토(Arturito)의 감동적인 사연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의 주룽 티가 자연공원에 ‘에피파니’ 숲이 조성됐다는 기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해외 음악 매체 밴드왜건(Bandwagon)도 진을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러브 마이 셀프(LOVE MYSELF)에 큰 영향을 준 아시아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지목했으며, 영국 매거진 태틀러(TATLER)도 지난해 “BTS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가사 9곡”에 해당 곡을 선정했다.
진은 최근 인터뷰 영상에서 “조금씩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결과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라고 전해, 새로운 시작인 챕터 2에서 그가 보여줄 다양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