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메이플스토리 공식 SNS)
방탄소년단 진이 각종 예능 컨텐츠에서 변함없는 존재감과 활약상을 자랑했다.
(자료=메이플스토리 공식 SNS)
최근 진은 ‘출근용사 김석진’에서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공개된 1화에서 메이플스토리 기획팀 면접과 사원증 촬영, PPT를 준비하는 등 메이플스토리 인턴사원으로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자료=메이플스토리 공식 SNS)
이날 진은 기획 회의에 참여해 다가올 추석 이벤트에 대한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오랫동안 플레이해온 경험을 토대로 개선점들을 제안했다.
(자료=메이플스토리 공식 SNS)
진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듣고 메이플스토리 기획팀은 높은 관심과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미 메이플스토리의 진성 게이머로 유명한 그의 다양한 제안에 충분히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자료=메이플스토리 공식 SNS)
특히 진은 본인의 경험담을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활용, 완벽하게 준비해온 기획안을 유저들의 게임 용어로 설명해 강원기 넥슨 총괄 디렉터로부터 “이 친구 아이디어 뱅크일세”라는 칭찬까지 받았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진은 차분하면서도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면서도 재치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첫 회의에 대한 소감을 묻는 말에 “유저로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전달될 수 있어서 속이 후련하다”고 했다.
(자료=BTS VLIVE)
마지막으로 진은 “개발자분들과 많은 대화를 했는데 메이플스토리에 진심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을 봤다. 게임이 굉장히 좋아질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게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넥슨은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X 방탄소년단 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중 일부를 공개했다. 사냥 중 획득한 알파벳 아이템을 모아 진의 애칭 '월드와이드 핸섬' 문구를 완성해 진 NPC에게 제출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등 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자료=BTS VLIVE)
최근 10개월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도 진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종 퀴즈를 맞히며 서로를 얼마나 잘 아는지를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료=BTS VLIVE)
진은 뛰어난 재치로 센스있게 문제를 맞히며 팬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했다. 이어 ‘꿀잼’ 단어를 보고 각자가 떠올리는 장소로 출발하고, 같은 장소로 모이면 성공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자료=BTS VLIVE)
진은 논현동 첫 숙소로 장소를 정하고 이동했고 차 안에서 멤버들에게 “친구들아 파이팅! 우리들의 추억의 장소로 모이자구, 안 모이면 추억 없는 걸로 간주하겠어”라는 귀여운 영상 편지를 남겼다. 숙소 앞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진은 뒤이어 멤버들이 도착하자 반가움을 드러냈다.
진은 같은 장소에 계속 머물 수 없는 규칙으로 메모를 남겨두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자고 한 멤버의 의견에 동의하며 “두 번째 때 온 사람은 세번째 때 못 오니까 ‘네번째 때 만납시다’라고 적어두자”고 말하는 똑똑한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