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 정국이 ‘트와일라잇’ 영화 주인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료=트와일라잇 공식 SNS)
최근 ‘트와일라잇’ 공식 계정은 정국의 개인 화보를 패러디한 사진에 열렬한 관심을 나타냈다. 트와일라잇은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료=트위터)
최근 트위터에는 정국이 지난 12일 ‘Me, Myself, and Jung Kook’ 글과 함께 공개한 개인 화보 사진에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 문’의 영어 제목 ‘The Twilight Saga new moon’을 합성한 패러디 사진을 게재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사진에는 창백한 피부에 더 붉게 빛나는 눈동자부터 강렬하게 번진 입술, 헝클어진 머리카락까지 마치 뱀파이어를 보는 듯한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제목까지 더해져 마치 ‘뉴 문’ 포스터를 보는 듯한 리얼함을 안겼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이에 트와일라잇 공식 계정은 해당 사진을 인용, “이것이 실제로 현실이 되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and when this actually becomes real, THEN WHAT?)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정국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상상력을 자극한 것.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그러면 확실히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될 것이야”, “전정국이 주연을 맡은 세계 최대 뱀파이어 시리즈를 만들거야!”, “그런 다음 나를 벨라로 캐스팅해줘”, “빨리 전정국과 함께 새 영화를 만들어줘” 등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댓글들이 달렸고 8만 8000여개의 ‘좋아요’ 반응을 불러왔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앞서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Me, Myself, and Jung Kook, 스페셜 8 포토-폴리오’ 글과 함께 ‘Mood Inner Self Teaser’ 개인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국은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한쪽 눈만 노출한 채 정면을 바라보며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홀렸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정국의 손등에 반짝이는 표식과 프릴이 달린 화이트 블라우스, 젖은 헤어, 고풍적인 소품, 붉은 핏빛의 배경 등은 마치 뱀파이어 영화를 연상케 했고 의미심장한 서사 눈빛은 궁금증을 한껏 자아냈다. 동시에 시크, 치명, 몽환, 카리스마, 화려함 등 오감을 자극하는 강렬한 매력과 환상적인 조각 미남 비주얼도 뽐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한편, 정국의 솔로 화보는 공개된 첫 날부터 화제였다. 트위터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는 ‘JEON JUNGKOOK’, ‘JUNGKOOK’이 각각 1위를 차지, ‘VAMPIRE JUNGKOOK’, ‘Editor_JK’, ‘Photo_Folio’, ‘MYSELF AND JUNGKOOK’ 등 관련 키워드가 대거 싹쓸이했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에서는 전세계 뱀파이어 관련 검색 1위에 정국의 이름이 오르기도 하는 등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강력한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