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대체 계란 채식주의 간편식. (사진=CU) CU가 대체 고기, 대체 해산물에 이어 이번에는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9년 편의점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40여 가지 채식 간편식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해당 시리즈는 육류 못지 않은 맛과 식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55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채식주의 시리즈가 건강, 비건, 환경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이번엔 대체 계란으로 관련 메뉴를 확대한 것이다. 채식에 대한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식단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채식주의 간편식은 여섯 번째 시리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계란을 활용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 총 3종이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은 ‘채란’으로 이름을 지었다. 대체 계란인 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했다.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물론, 특유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CU는 채식주의 시리즈를 통해서 편의점 먹거리의 품격과 다양성을 모두 높이며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고객 입맛은 물론, 그 속에 담겨 있는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을 찾아 이에 맞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이 GS25가 26일 단독 출시하는 (왼쪽)몽탄 양파고기 볶음밥, (오른쪽)몽탄 돼지온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 GS25로 오픈런 맛집 모인다…1탄 몽탄 간편식 출시 편의점이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편의점의 프리미엄 RMR 상품으로 선보이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6일 프리미엄 RMR 상품으로 ‘몽탄돼지온반’, ‘몽탄양파고기볶음밥’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종 모두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웨이팅 끝판왕으로 꼽히는 유명 맛집 ‘몽탄’과 손잡고 개발한 상품이다. 호텔 셰프 출신인 심플리쿡 연구원이 몽탄의 전용 레시피 활용해 편의점 간편식으로 최종 구현했다. GS25는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로 유명 레스토랑 등과 손잡고 오픈런을 유발할 수 있는 프리미엄 RMR 상품을 연간 시리즈로 지속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이번에 선보인 몽탄 상품을 필두로 올해 차별화 프리미엄 RMR 상품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다."며 "GS25를 중심으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

[편의점] CU, ‘대체 계란’으로 만든 간편식 내놔… GS25, 오프런 맛집 ‘몽탄’ 선봬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1.25 09:01 의견 0
CU 대체 계란 채식주의 간편식. (사진=CU)


CU가 대체 고기, 대체 해산물에 이어 이번에는 대체 계란으로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9년 편의점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락부터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40여 가지 채식 간편식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해당 시리즈는 육류 못지 않은 맛과 식감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55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처럼 채식주의 시리즈가 건강, 비건, 환경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이번엔 대체 계란으로 관련 메뉴를 확대한 것이다. 채식에 대한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식단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채식주의 간편식은 여섯 번째 시리즈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 계란을 활용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 총 3종이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은 ‘채란’으로 이름을 지었다.

대체 계란인 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묵, 녹두, 단호박, 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개발했다. 실제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물론, 특유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CU는 채식주의 시리즈를 통해서 편의점 먹거리의 품격과 다양성을 모두 높이며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고객 입맛은 물론, 그 속에 담겨 있는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을 찾아 이에 맞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이 GS25가 26일 단독 출시하는 (왼쪽)몽탄 양파고기 볶음밥, (오른쪽)몽탄 돼지온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 GS25로 오픈런 맛집 모인다…1탄 몽탄 간편식 출시

편의점이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편의점의 프리미엄 RMR 상품으로 선보이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6일 프리미엄 RMR 상품으로 ‘몽탄돼지온반’, ‘몽탄양파고기볶음밥’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종 모두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웨이팅 끝판왕으로 꼽히는 유명 맛집 ‘몽탄’과 손잡고 개발한 상품이다. 호텔 셰프 출신인 심플리쿡 연구원이 몽탄의 전용 레시피 활용해 편의점 간편식으로 최종 구현했다.

GS25는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로 유명 레스토랑 등과 손잡고 오픈런을 유발할 수 있는 프리미엄 RMR 상품을 연간 시리즈로 지속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준 GS리테일 HMR부문장은"이번에 선보인 몽탄 상품을 필두로 올해 차별화 프리미엄 RMR 상품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갈 계획이다."며 "GS25를 중심으로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간편식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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