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제작진 신의 한 수 되나…"응답하라 남편 맞추기 생각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이 로맨스 휴먼 스릴러라는 복합 장르를 충실히 보여주는 모양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5·6회에서는 연쇄살인마 까불이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공개되면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당초 공효진과 강하늘의 로맨스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1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차영훈 감독은 직접 로맨스 휴먼 스릴러 드라마라고 밝히며 스릴러 요소에 대한 복선을 언급했다. 실제로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존재가 공개된 이후 범행현장마다 '까불지마'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독특한 행적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해당 범인의 존재를 맞추는 것을 두고 과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나온 남편 맞추기와 유사해 끝까지 볼 수 밖에 없게 됐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한편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까불이에 대한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니 끝가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봐달라"고 당부했다.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응답하라 남편 맞추기 연상"…시청자 붙잡는 묘수

김현 기자 승인 2019.09.26 02:38 | 최종 수정 2139.06.21 00:00 의견 0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제작진 신의 한 수 되나…"응답하라 남편 맞추기 생각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이 로맨스 휴먼 스릴러라는 복합 장르를 충실히 보여주는 모양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5·6회에서는 연쇄살인마 까불이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공개되면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당초 공효진과 강하늘의 로맨스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1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차영훈 감독은 직접 로맨스 휴먼 스릴러 드라마라고 밝히며 스릴러 요소에 대한 복선을 언급했다.

실제로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존재가 공개된 이후 범행현장마다 '까불지마'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독특한 행적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해당 범인의 존재를 맞추는 것을 두고 과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나온 남편 맞추기와 유사해 끝까지 볼 수 밖에 없게 됐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한편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까불이에 대한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니 끝가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봐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