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시슬라이드 앱 캡처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의 실용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켓컬리는 최근 올페이퍼 챌린지라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는 비닐, 플라스틱 등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바꾸는 마켓컬리의 친환경 정책이다. 종이 포장재를 회수해 재활용하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프로젝트의 선순환에 대한 다짐도 보여줬다. 배송만 받으면 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나쁠 것이 없다. 헬로네이처와 쓱 새벽배송은 종이가 아닌 보랭가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이처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형마트가 종이박스를 퇴출하겠다는 발표를 해 반발을 받은 바 있다. 장바구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함이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실천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어차피 버려지는 박스를 재활용하는 방법마저 막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현재 대형마트 종이박스 퇴출은 검토 중인 단계다. 대안에 대한 실험 등 다방면으로 판단한 이후 적용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 친환경 정책 통할까…지나쳐 독 된 사례도

김현 기자 승인 2019.09.26 11:49 | 최종 수정 2139.06.21 00:00 의견 0
사진=캐시슬라이드 앱 캡처
사진=캐시슬라이드 앱 캡처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의 실용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켓컬리는 최근 올페이퍼 챌린지라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는 비닐, 플라스틱 등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바꾸는 마켓컬리의 친환경 정책이다.

종이 포장재를 회수해 재활용하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프로젝트의 선순환에 대한 다짐도 보여줬다.

배송만 받으면 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나쁠 것이 없다. 헬로네이처와 쓱 새벽배송은 종이가 아닌 보랭가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이처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형마트가 종이박스를 퇴출하겠다는 발표를 해 반발을 받은 바 있다. 장바구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함이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실천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어차피 버려지는 박스를 재활용하는 방법마저 막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현재 대형마트 종이박스 퇴출은 검토 중인 단계다. 대안에 대한 실험 등 다방면으로 판단한 이후 적용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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