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정찬우가 보인 소름돋는 반전 

김가빈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했던 정찬우의 정체가 머니캐처로 밝혀지면서 김가빈과 시청자들 모두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처2'는 5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펼처진 캐처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빈을 향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정찬우가 러브캐처가 아닌 머니캐처로 밝혀졌다.

김인욱과 정찬우 둘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김가빈은 먼저 정찬우를 만나 함께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정찬우는 적극적으로 김가빈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네가 갈까 봐 불안하다. 너는 불안한 게 내가 머니캐처라고 생각해서야?"라며 자신이 머니캐처가 아니며 김가빈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점을 어필하고 나섰다.

데이트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정찬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김가빈에게 "나 호감 말고 진짜 좋아해. 말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혼란스러워하던 김가빈은 마지막이 돼서야 정찬우의 진짜 정체를 알게됐다. 김가빈은 정찬우를 선택했으나 정찬우는 머니캐처임이 밝히지면서 김가빈은 충격에 빠졌고 정찬우는 "미안해"라고 고개 숙였다. 김가빈은 "노력하느라 힘들었겠다"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고 정찬우는 작별인사를 건넸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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