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재현 SNS 캡처
설리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배우 안재현도 큰 충격을 받은 듯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4일 안재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설리의 비보가 전해지자 "아닐거야 아니지. 내가 지금 먹는 약이 너무 많아서 현실감이 없어진거다. 내가 이상한거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갈등 문제가 불거지자 우울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동료 설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듯한 안재현의 모습은 여러모로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안재현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구혜선도 SNS를 통해 설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