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JTBC
설리의 장례 및 발인이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17일 설리의 발인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장례 및 발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대중 앞에 언제나 노출되면서 과도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던 설리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의 마지막 길이 편안할 수 있도록 모두의 협조가 필요해진 부분이다.
한편 모든 장례 절차는 당초 비공개 예정이었으나 설리의 소속사와 유족 측이 팬들의 조문을 지난 이틀간 받아왔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유가족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