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처
김종국이 프로틴에이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하와의 동업 당시 보였던 행동과는 상당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김종국은 대표 ‘몸짱’ 스타로, 프로틴에이트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종국은 프로틴에이드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 촬영은 물론,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등에도 해당 음료를 노출시켰다.
김종국은 프로틴에이드의 행보는 하하와의 갈등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하는 한 방송에서 김종국과 동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로 말다툼을 했고, 법 자문을 위해 아는 변호사까지 집으로 초대했다.
변호사가 도착하자 두 사람은 마음에 두고 있던 불만을 하나, 둘 꺼냈다. 하하는 ‘곱창 홍보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몸짱 이미지가 있는데, 곱창을 홍보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투자했지만 2년 동안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변호사는 “쭉 들어보니까 주제가 하찮다”고 피곤해했다. 그러면서 동업 기간을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저희는 영원히 쭉 가는 거다”라고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