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프로젝트컴퍼니
배우 이상보가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에 출연한다.
소속사 알프로젝트컴퍼니는 31일 “배우 이상보가 내년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루갈’은 각자의 사연으로 상실의 아픔을 품은 채 생사를 오가는 부작용을 극복하면서까지 기계인간이 되기를 자처한 특수경찰조직 루갈이 대한민국의 거대한 악을 물리치는 드라마다.
동명의 웹튠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극악무도한 악에 맞서 싸우는 기계 병기가 되어가면서도 싸움의 정당성에 대해 고민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기계화 될지라도 인간성을 지켜내고자 노력하며, 우리가 살아야 할 ‘삶’에 대한 가치를 증명하는 작품이다.
극중 이상보는 주인공 최진혁의 친구인 양형사(양문복) 역으로 범죄조직 아르고스를 일망타진하는데 앞서는 루갈팀의 조략자다.
배우 이상보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 인간 최장수’ 우보현 역 으로 데뷔, ‘못된사랑’, ‘로맨스헌터’, ‘며느리전성시대’, ‘죽어야 사는 남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그 당시 예명 이보현 으로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본명인 ‘이상보’ 로 제2의 연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독립 장편 영화 ‘메피스토’에서 주인공 한태석 역을 맡았다.
이상보가 출연을 예고한 OCN 새 오리지널 ‘루갈’은 내년 상반기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