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이 ‘극야’(2019), ‘통 엣지’(2019), ‘마귀’(2018) 등의 작품을 선보인 웹툰 작가 큰빛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스페셜 예고편인 무빙툰을 최초로 공개했다.
‘신의 한 수’의 15년 전 귀수의 탄생이야기를 다룬 스페셜 무빙툰은 '신의 한 수'(2014)의 태석이 교도소 독방에서 벽을 사이에 두고 귀수와 바둑을 두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과거 어린 귀수가 내기 바둑의 세계로 들어선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 스승 허일도를 만나 혹독하게 맹기바둑을 수련하는 어린 귀수의 모습은 무빙툰 만의 매력인 다채로운 효과들이 더해져 입체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 귀수가 폐산사에서 홀로 성장하는 시간의 흐름을 움직이는 효과로 표현해 귀신의 수를 두는 자, 귀수의 성장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는 어떻게 그려졌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로 11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