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프 홈페이지 캡처
유통업계가 11월 한 달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국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업체의 할인 경쟁도 치열하다.
1일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선착순 총 10만명에게 50% 포인트 적립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진행을 알렸다. 매시 정각마다 선착순으로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날 총 200억원 상당의 포인트 적립이 이뤄진다.
또 다른 소셜커머스업체 티몬은 '티몬111111' 행사로 맞불을 놨다. 11개의 초특가 티몬블랙딜을 선보인다는 의미의 이벤트이다. 할인 행사의 핵심은 고가의 할인 쿠폰 지급이다. 티몬 측에 따르면 티몬 가입자 누구나 룰렛을 돌려 무조건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있다.
한편 롯데그룹을 비롯한 신세계그룹·현대백화점 그룹도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