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AMP ‘세계적인 케이팝(K-POP) 페스티벌’을 선언하고 케이팝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려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미 오래 전부터 케이팝 콘텐츠로 콘서트를 비롯한 컨퍼런스, 협업 등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들이 추구하는 페스티벌이 ‘원 오브 뎀’(Oner fo them)이 될지, ‘베스트’(Best)가 될지 관심이다. 8일 오후 4시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KAMP SIGAPORE 2019’(이하 KAMP)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최사 앰프 라이브(AMP LIVE) 팀 김(TIM KIM) 아시아 총괄 대표는 “케이 콘텐츠(K-contents)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집단과 함께 혁신적인 콘텐츠들을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KAMP는 싱가포르 스포츠허브틱스 OCBC SQUARE에서 KAMP GROUNDs와 레드카펫 행사를 개최해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9일과 10일, 싱가포르 인디오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메인 공연을 펼친다. 9일 무대에는 알렉사, NCT127, 여자친구, 하성운, 청하가, 10일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우주소녀, 모모랜드, 스트레이 키즈, 손승연이 공연을 펼친다. 팀 김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KAMP가 출발하는 것에 대해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허브라 생각하고 금융, 문화의 허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세계 어려 도시에서 케이팝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앰프 라이브에 따르면, 싱가포르 이후 베트남 하노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하와이는 결정이 됐고, 유럽과 중동은 논의 중에 있다.  이어 팀 킴 대표는 “케이팝의 경쟁력은 나날이 강해질 것이다. 세계적으로 봐도 귀만이 아닌 눈과 귀가 재미있고 좋은 음악이라 생각한다. 그 어느 나라의 고유한 음악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본다”며 “아직 케이팝을 페스티벌 형태로 한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특정 누군가가 아닌 전체 케이팝 가수들을 모두 ‘최고’의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점이 눈에 띄었다. 팀 킴 대표는 첫 회에 방탄소년단치 참여하지 않았는데 글로벌 대표 케이팝 페스티벌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BTS만 최고의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최고의 가수들과 최고의 페스티벌을 연다고 다자”라고 말했다. 또 이번 첫 KAMP 라인업 기준에 대해서는 “기준은 따로 없다. 최고의 가수들을 모셔야 한다는 것만 생각했다. 앞으로 알앤비, 힙합 등 모두가 할 수 있는, 케이팝 완전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런 형태로 더 많은 도시로 가서, 팬들과 교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AMP, 또하나의 케이팝 페스티벌? 새로운 케이팝 페스티벌

앰프 라이브(AMP LIVE) 팀 김(TIM KIM) 아시아 총괄 대표 “케이팝은 나날이 강해질 것이다”

싱가포르=유명준 기자 승인 2019.11.09 10:43 | 최종 수정 2019.11.11 14:26 의견 0
사진=KAMP


‘세계적인 케이팝(K-POP) 페스티벌’을 선언하고 케이팝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려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미 오래 전부터 케이팝 콘텐츠로 콘서트를 비롯한 컨퍼런스, 협업 등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들이 추구하는 페스티벌이 ‘원 오브 뎀’(Oner fo them)이 될지, ‘베스트’(Best)가 될지 관심이다.

8일 오후 4시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KAMP SIGAPORE 2019’(이하 KAMP)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주최사 앰프 라이브(AMP LIVE) 팀 김(TIM KIM) 아시아 총괄 대표는 “케이 콘텐츠(K-contents)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집단과 함께 혁신적인 콘텐츠들을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KAMP는 싱가포르 스포츠허브틱스 OCBC SQUARE에서 KAMP GROUNDs와 레드카펫 행사를 개최해 케이팝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9일과 10일, 싱가포르 인디오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메인 공연을 펼친다. 9일 무대에는 알렉사, NCT127, 여자친구, 하성운, 청하가, 10일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우주소녀, 모모랜드, 스트레이 키즈, 손승연이 공연을 펼친다.

팀 김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KAMP가 출발하는 것에 대해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허브라 생각하고 금융, 문화의 허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세계 어려 도시에서 케이팝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앰프 라이브에 따르면, 싱가포르 이후 베트남 하노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하와이는 결정이 됐고, 유럽과 중동은 논의 중에 있다. 

이어 팀 킴 대표는 “케이팝의 경쟁력은 나날이 강해질 것이다. 세계적으로 봐도 귀만이 아닌 눈과 귀가 재미있고 좋은 음악이라 생각한다. 그 어느 나라의 고유한 음악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본다”며 “아직 케이팝을 페스티벌 형태로 한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특정 누군가가 아닌 전체 케이팝 가수들을 모두 ‘최고’의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점이 눈에 띄었다.

팀 킴 대표는 첫 회에 방탄소년단치 참여하지 않았는데 글로벌 대표 케이팝 페스티벌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BTS만 최고의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최고의 가수들과 최고의 페스티벌을 연다고 다자”라고 말했다. 또 이번 첫 KAMP 라인업 기준에 대해서는 “기준은 따로 없다. 최고의 가수들을 모셔야 한다는 것만 생각했다. 앞으로 알앤비, 힙합 등 모두가 할 수 있는, 케이팝 완전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런 형태로 더 많은 도시로 가서, 팬들과 교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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