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스틸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87만 650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 981명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 4일 기준,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및 ‘악인전’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했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같은 기간 동안 37만 94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06만 367명으로, 200만 돌파에 성공한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의 흥행 기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3위에 이름을 올린 ‘82년생 김지영’은 3일 동안 34만 257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17만 4052명이 됐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꾸준히 뒷심을 발휘 중인 ‘82년생 김지영’의 최종 기록은 어떨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아담스 패밀리’는 같은 기간 18만 663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날씨의 아이’는 9만 4968명의 관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