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전 아내인 박연수가 딸 지아의 말에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박연수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딸 지아와 아들 지욱에게 들려줬다. 박연수는 소개팅을 할 수도 있음을 밝혔고 아이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박연수가 재혼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딸 지아는 "소개팅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한 후 "대신 엄마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우리도 만나게 해달라"고 답했다. 또한 새 아빠의 조건으로 3개국어의 능통한 사람을 내걸었다. 지아의 답을 들은 박연수는 "혼자 살아야겠다"고 체념했다. 한편 이날 박연수는 "시간이 지나니 다신 안볼 것 같던 사람과 친구가 됐다"라며 전 남편 송종국과의 관계가 원만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 아이들의 아빠이니까 그 사람도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며 행복을 바랐다.

박연수, 송종국과 이혼 후 "혼자 살게" 체념…배경엔 지아의 입김

박연수 재혼 체념하게 만든 지아의 조건 제시

김현 기자 승인 2019.11.14 01:07 의견 0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의 전 아내인 박연수가 딸 지아의 말에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박연수가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딸 지아와 아들 지욱에게 들려줬다. 박연수는 소개팅을 할 수도 있음을 밝혔고 아이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박연수가 재혼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딸 지아는 "소개팅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한 후 "대신 엄마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면 우리도 만나게 해달라"고 답했다. 또한 새 아빠의 조건으로 3개국어의 능통한 사람을 내걸었다.

지아의 답을 들은 박연수는 "혼자 살아야겠다"고 체념했다.

한편 이날 박연수는 "시간이 지나니 다신 안볼 것 같던 사람과 친구가 됐다"라며 전 남편 송종국과의 관계가 원만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 아이들의 아빠이니까 그 사람도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며 행복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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