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의 로장주 엠블럼을 단 르노코리아 '뉴 르노 아르카나(XM3)'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4월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 실적 덕분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4%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누계 판매량은 2만64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6% 감소했다.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판매량은 4만2396대였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는 4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962대, 수출로 8367대가 판매됐다. 로장주 엠블럼 등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 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 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아르카나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509대로 첫 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판매됐다. QM6도 지난 달 로장주 엠블럼,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데코 디자인 디테일 강화 등으로 ‘뉴 르노 QM6’로 새 얼굴을 했다.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 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