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전장 분야 등 미래 먹거리에 초점을 맞췄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LG그룹은 매년 5월이면 각 사업본부의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갖는다. 해마다 사업 현안과 전략적 중요도를 고려해 계열사를 선정해 점검한다. 올해는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전자계열사가 포함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차량용 전장 등 미래 먹거리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 외에 삼성과 SK도 하반기 전략 점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SK그룹도 6월말경 확대경영회의를 갖는다. 이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함께 SK그룹 최고 경영진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구광모 LG 회장, 전략회의 주재…'AI·車전장' 등 미래 먹거리 점검

LG전자·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 전략보고회 가져
삼성·SK그룹도, 6월 경영 전략 논의 예정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5.17 08:52 의견 0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전장 분야 등 미래 먹거리에 초점을 맞췄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LG그룹은 매년 5월이면 각 사업본부의 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갖는다. 해마다 사업 현안과 전략적 중요도를 고려해 계열사를 선정해 점검한다.

올해는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전자계열사가 포함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차량용 전장 등 미래 먹거리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 외에 삼성과 SK도 하반기 전략 점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SK그룹도 6월말경 확대경영회의를 갖는다. 이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와 함께 SK그룹 최고 경영진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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