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당일 할리스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전경. 사진=할리스 할리스는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 문을 연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에 5일간 약 6000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점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 이상의 대기열이 생겨났으며,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오사카 한정 MD 증정 이벤트는 양일 500개씩 준비된 물량이 개점 3시간 만에 전량 소진됐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은 공식 개점 당일 약 9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개점 이후 5일 동안 약 6000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인은 물론 현지 한국인, 오사카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등이 몰렸다. 메뉴 중에서는 오사카 한정 메뉴인 ‘약과 크림라떼’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약과 크림라떼는 아메리카노 대비 1.5배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대표하는 메뉴가 됐다. 이어 ‘바닐라 딜라이트’, ‘행운이 쑥쑥라떼’, ‘고구마라떼’ 등이 판매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할리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준 고객 덕분에 글로벌 진출 시발점이 될 일본에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릴 수 있었다”며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을 찾은 고객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하고 매장 운영에 반영해 일본 내 한국 프리미엄 카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궂은 날씨에도 오픈런”…할리스 일본 1호점, 5일만에 6000명 찾았다

할리스, 지난 1일 일본 직영 1호점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공식 개점
개점 당일 약 900명 방문…프로모션 이벤트 MD 3시간 만에 소진
‘약과 크림라떼’ 판매량 1위…‘바닐라 딜라이트’ 등도 판매 상위권

김성준 기자 승인 2024.05.08 10:16 의견 0

개점 당일 할리스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전경. 사진=할리스

할리스는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 문을 연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에 5일간 약 6000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점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 이상의 대기열이 생겨났으며,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오사카 한정 MD 증정 이벤트는 양일 500개씩 준비된 물량이 개점 3시간 만에 전량 소진됐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은 공식 개점 당일 약 9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개점 이후 5일 동안 약 6000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인은 물론 현지 한국인, 오사카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등이 몰렸다.

메뉴 중에서는 오사카 한정 메뉴인 ‘약과 크림라떼’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약과 크림라떼는 아메리카노 대비 1.5배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대표하는 메뉴가 됐다. 이어 ‘바닐라 딜라이트’, ‘행운이 쑥쑥라떼’, ‘고구마라떼’ 등이 판매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할리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준 고객 덕분에 글로벌 진출 시발점이 될 일본에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릴 수 있었다”며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을 찾은 고객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하고 매장 운영에 반영해 일본 내 한국 프리미엄 카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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