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운 빌보드 65년 역사상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팬들의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렸다.
(자료=빌보드)
지난해 4월 3일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이는 차트 데뷔와 동시 1위를 거머쥔 역대 66번째 핫샷을 기록하며 기념비적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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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 이어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의 영예로 당시 BBC, AFP, 포브스 등 국내외 주요 언론들이 집중 조명했다. 특히 CNN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로 나섰지만 지민만큼 성공을 거둔 멤버는 없었다”라고 전했으며 미국 문화 매거진 ‘벌처’(Vulture)에서는 “거대하고 역사적인 업적”이라고 대서특필했다.
(자료=트위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했던 지민의 ‘핫100’ 1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은 ‘박지민보존회’라는 이름으로 현재 지민이 군 복무 중인 연천의 카페 두 곳에서 4월 5일부터 군복을 착용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또는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 메뉴를 각각 100잔씩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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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속사 하이브 사옥 인근에 위치한 플라워카페에서는 지민의 탄생화인 조팝나무꽃과 잘 어울리는 개나리를 테마로 ‘핫100 1주년 기념 카페’를 열어 특별하고 뜻깊은 기념일을 축하하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의 ‘핫100’ 1위 곡 ‘라이크 크레이지’ 발매 1주년을 기념하는 해외 팬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줄을 이었다. 페루 팬들은 지민의 사진으로 꾸민 오픈버스에서 ‘라이크 크레이지’를 부르는 즐거운 프로젝트를 진행, 필리핀에서도 팬들이 함께 모여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방식으로 지민의 솔로 데뷔 1주년을 기념했다.
지민 팬덤 ‘PJM Angels Ph.’과 ‘Stream With Jimin’은 베카시, 자카르타, 메단 등 여러 곳에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자선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미얀마 팬들 역시 음식을 나누는 자선행사와 기부, 스위스 팬들의 세이브더칠드런 기부, 헝가리 팬들의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지민에게서 받은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