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캡처
빅뱅 대성 소유의 건물이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대성은 건물주 자격으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성 소유의 건물이 지난 6일부터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이다. 1층 커피숍과 3층 병원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은 2017년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을 310억원에 매입했다. 하지만 지난 7월 해당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성 측은 “건물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대성은 지난 10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성을 이번 주 안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