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더 테러 라이브’ 등 다수의 재난 영화에서 활약했던 하정우가 ‘백두산’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백두산’ 제작보고회에서는 하정우가 앞선 재난 영화와 ‘백두산’의 매력을 비교했다.

하정우는 “내가 출연했던 ‘터널’이나 ‘더 테러 라이브’는 상황 속에 혼자 놓여있었다면, 이번에는 다른 분들과 힘을 합쳐 막아냈다. 한결 마음이 편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백두산 폭발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하지 않나. 1000년 전에 그런 일이 한 번 있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떤 일들이 생기고, 어떻게 대처할지가 담겨 있다.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백두산’의 매력을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

‘백두산’은 12월 개봉한다.

뷰어스 장수정 기자 jsj8580@viewers.co.kr 장수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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