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식기세척기 전문 기업 세이버는 내달 1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업소용초음파세척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이버 신제품은 스마트 상점 트렌드에 발맞춰 실시간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AS 발생 요인을 찾아내 선제 대응이 가능한 4세대 IoT 초음파세척기다. 지난 13일 KC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세이버)
업소용세척기 신제품이 출시되면 세이버 본사에서는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들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공진주파수를 추적 및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세척기 상태를 분석하고 이상 증상을 미리 체크하거나 세척 시간, 온도, 출력 세기 등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세이버는 식기세척기를 장기간 사용하면서 생기는 변화나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업소용식기세척기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전국 센터망을 통한 빠른 AS와 확실한 사후관리가 강점인 세이버는 이번 4세대 IoT 신제품에 새롭게 개발된 고출력 23khz 에코(ECHO) 초음파 진동 소자와 에콕스(ECHO_X) 시스템을 적용해 더 강력하면서 안정적인 출력을 구현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이버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 구인난이 계속되면서 스마트 매장에 대한 자영업 사장님들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던 상황에서 IoT 기술을 접목한 식당식기세척기가 경쟁력 있을 것"이라며 "23khz 초음파 진동 소자는 최근 새로 개발한 세이버만의 고출력 진동 소자인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기능과 고객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버는 신제품 정식 출시를 앞두고 17일부터 2주간 기존 지능형 초세기 모델의 렌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